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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착 가이드

캐나다 집 클로징 절차 총정리 - 변호사 · 소유권 이전 · 첫 구매자 혜택 · 입주 후 할 일까지

by 슬기로운 캐나다 202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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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집 구매 시리즈 3편
캐나다 집 클로징 절차 총정리
변호사 · 소유권 이전 · 첫 구매자 혜택까지
2026년 최신 기준 · 변호사의 역할 · 랜드 트랜스퍼 택스 · FHSA·HBP
📖 목차

오퍼가 수락됐다고 해서 바로 내 집이 되는 건 아닙니다. 계약서에 서명한 날부터 열쇠를 받는 날까지, 변호사 선임과 주택보험 가입, 자금 준비, 마지막 집 점검까지 챙길 것이 생각보다 많죠. 이민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다면 낯선 용어에 더 막막하실 텐데요. 클로징 당일 실제로 벌어지는 일과, 놓치면 수천 달러를 아낄 기회를 잃을 수 있는 첫 구매자 혜택, 그리고 입주 후 첫 2주 동안 꼭 해야 할 일까지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CHAPTER 1
오퍼 수락 후 클로징까지 타임라인

클로징(Closing)은 집의 소유권이 매도자에서 나로 공식적으로 넘어오는 날입니다. 오퍼에 적어둔 클로징 날짜까지, 보통 30~90일 사이에 아래 순서로 일이 진행됩니다.

 

💡 소유권이 넘어오는 "클로징 날짜"와, 실제로 집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입주일(possession date)"은 같은 날일 수도, 다른 날일 수도 있습니다. 오퍼에 적힌 두 날짜를 정확히 구분해서 이사 일정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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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부동산 변호사(공증인)의 역할

한국에서는 법무사나 중개사무소가 등기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캐나다에서는 집을 살 때 반드시 변호사(또는 지역에 따라 공증인)를 통해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분이 "내 돈과 내 소유권을 안전하게 옮겨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온타리오
담당자부동산 변호사
비용대약 $1,000~$2,000
특징타이틀 보험 함께 가입
🏔️ BC
담당자변호사 또는 공증인(Notary)
비용대약 $1,000~$2,000
특징공증인도 소유권 이전 가능
🌾 앨버타
담당자부동산 변호사
비용대약 $1,000~$2,000
특징랜드 트랜스퍼 택스 없음
⚜️ 퀘벡
담당자공증인(Notaire) 필수
비용대약 $1,500~$2,500
특징공증인 계약서 작성이 원칙
⚖️
변호사가 대신 해 주는 일
▸
소유권 조사(Title Search)이 집의 진짜 주인이 매도자가 맞는지, 압류나 미납 세금, 숨은 담보 같은 문제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
정산서(Statement of Adjustments) 작성재산세나 관리비처럼 매도자가 미리 낸 비용을 날짜 기준으로 나눠 정산합니다. 최종적으로 클로징 날 내가 정확히 얼마를 내야 하는지 알려주는 문서입니다.
▸
돈의 이동과 등기 처리은행 대출금과 내 자금을 받아 매도자 쪽에 전달하고, 소유권을 내 이름으로 등록합니다. 세금(랜드 트랜스퍼 택스) 납부도 여기서 함께 처리됩니다.
▸
타이틀 보험(Title Insurance) 가입 안내등기상 결함이나 사기 피해가 뒤늦게 드러났을 때를 대비하는 1회성 보험입니다. 보통 변호사를 통해 가입하며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 변호사 비용은 사무소마다 달라서 2~3곳에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수료(fee)"와 "대납 비용(disbursements: 등기·조사·우편 등 실비)"을 나눠서 알려달라고 요청하세요. 총액만 들으면 비교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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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클로징 전에 끝내야 할 준비
✅
클로징 전 체크리스트
1
주택보험(Home Insurance) 가입렌트 시리즈에서 다룬 테넌트 보험과 달리, 건물 자체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은행이 대출 조건으로 요구하므로 클로징 전에 반드시 가입 증빙을 변호사나 은행에 제출해야 합니다. 콘도라면 관리조합 보험이 건물 외부를 보장하고, 내 보험은 내부·소지품·배상 책임을 보장합니다.
2
클로징 자금 준비 (다운페이먼트 잔액 + 클로징 비용)변호사가 알려준 정확한 금액을 지정된 방식(은행 송금 또는 은행 발행 수표)으로 준비합니다. 개인 수표는 대부분 받지 않습니다. 1편에서 말씀드린 대로 자금 출처 서류도 미리 챙겨 두세요.
3
파이널 워크스루(Final Walkthrough)클로징 1~2일 전, 집을 마지막으로 점검합니다. 계약 때 포함하기로 한 물품이 그대로 있는지, 새로 생긴 파손이 없는지, 매도자가 이사를 마치고 집을 비웠는지 확인합니다. 문제가 보이면 그날 바로 에이전트와 변호사에게 알리세요.
4
이사 일정·공과금 개설클로징 날짜에 맞춰 이사업체를 예약하고 전기·가스·인터넷도 신청해 둡니다. 렌트 시리즈 3편의 공과금 설정 내용을 그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 파이널 워크스루에서 문제를 발견하고도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면 클로징 이후에는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물이 새거나 계약에 포함된 물건이 사라졌다면, 클로징 전에 반드시 서면으로 문제를 알려 해결 방법을 협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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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클로징 당일에 일어나는 일

많은 분이 "클로징 날 은행이나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서류 산더미에 서명하고 열쇠를 받는다"고 상상하시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절차가 전자적으로 진행되어 당일 할 일은 생각보다 단출합니다.

 

📘 용어 정리
· 정산서(Statement of Adjustments) — 재산세·관리비 등을 날짜 기준으로 정산해 클로징 날 내가 낼 최종 금액을 보여주는 문서
· 등기(Registration) — 소유권을 정부 기록에 내 이름으로 올리는 절차
· 입주일(Possession Date) — 실제로 집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날

⚠️ 클로징 당일 오전에 이사업체를 부르면 등기 지연 시 짐을 실은 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나 다음 날로 이사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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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생애 첫 구매자 혜택 총정리

정부는 첫 집 구매자를 위한 세금 감면과 저축 제도를 여러 개 운영합니다. 다만 이민자의 경우 "첫 구매자"의 정의가 생각과 다를 수 있으니 자격 조건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클로징 때 받는 혜택
온타리오 LTT 환급 최대 $4,000
토론토 시 LTT 환급 최대 $4,475 추가
BC 취득세 면제 $500K 이하 전액 면제, $525K까지 부분 면제
신청 방법 대부분 변호사가 클로징 때 대신 처리
저축·세금 혜택
FHSA 연 $8,000, 평생 $40,000 납입 (세금 공제 + 인출 비과세)
RRSP 홈바이어스 플랜(HBP) 최대 $60,000 무이자 인출, 15년 상환
첫 구매자 세액공제 $10,000 공제 → 세금 최대 $1,500 절감
예시: 토론토 $700,000 주택의 랜드 트랜스퍼 택스
▸
온타리오 세금 약 $10,475 + 토론토 시 세금 약 $10,475 = 합계 약 $20,950첫 구매자 환급이 적용되면 $8,475(온타리오 $4,000 + 토론토 $4,475)가 줄어 실제 부담은 약 $12,475입니다. 환급을 받아도 결코 작은 돈이 아니므로 클로징 비용에 반드시 포함해 계획하세요.

🚨 이민자가 꼭 확인할 것: 온타리오 첫 구매자 환급은 "전 세계 어디서든 집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받을 수 있고, 배우자가 그 기간에 집을 소유한 적이 있어도 자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보유했던 주택이 있다면 "첫 구매자" 혜택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계약 전에 변호사에게 본인의 해외 주택 소유 이력을 정확히 알리고 자격 여부를 확인하세요.

🌿 FHSA는 계좌를 연 뒤 최소 1년 이상 지나야 인출이 자연스럽고, HBP는 RRSP에 넣은 돈이 90일 이상 머물러야 인출할 수 있습니다. 두 제도를 함께 쓰면 큰 절세가 되니,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바로 계좌부터 열어 두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규 이민자는 SIN 발급과 캐나다 세금 거주자 신분 등 개설 조건이 있으니 은행에서 확인해 보세요.

💡 신축 주택을 사신다면 연방 정부의 첫 구매자 GST 환급 제도도 확인해 보세요. 2026년 3월에 입법이 완료됐지만, 적용 가격 상한과 신청 방식이 세부적으로 달라질 수 있으니 시공사와 변호사에게 최신 조건을 꼭 물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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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입주 후 첫 2주, 할 일 체크리스트

열쇠를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집주인에게 세입자를 위해 나서 줄 사람이 없고, 모든 것이 내 책임입니다. 처음 2주 동안 아래 항목만 챙기셔도 큰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입주 후 우선순위 목록
1
자물쇠 교체 및 열쇠 복사본 관리이전 소유자가 복사해 둔 열쇠가 몇 개인지 알 수 없습니다. 입주 당일 자물쇠를 새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보안 조치입니다.
2
주소 변경 (면허·건강보험·CRA·은행 등)렌트 시리즈 3편의 주소 변경 목록을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운전면허 주소 변경에는 법정 기한이 있으니 미루지 마세요.
3
재산세·모기지 자동이체 설정재산세는 시청에 별도로 납부하는 경우도 있고, 모기지 결제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인지 변호사 서류에서 확인하고 누락되지 않도록 설정해 두세요.
4
화재경보기·일산화탄소 경보기 점검입주하자마자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배터리를 교체하세요. 안전과 보험 양쪽에 모두 중요한 항목입니다.
5
중요 서류 영구 보관매매 계약서, 정산서, 인스펙션 보고서, 등기 서류는 집을 팔 때까지 보관합니다. 나중에 주거용 자산에 대한 세금 혜택(주택 매각 시 양도소득세 면제 적용 등)을 확인할 때도 필요합니다.
6
비상 자금 별도 확보보일러 고장, 지붕 누수처럼 세입자 때는 집주인이 해결하던 문제가 이제 내 몫입니다. 집값의 1~3% 정도를 매년 수리 예비비로 생각해 두시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

🌿 입주 첫 주에 집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고 인스펙션 보고서에서 "수리 권장" 항목을 따로 정리해 두세요. 어떤 부분을 언제 손봐야 하는지 미리 계획하면 큰 지출을 훨씬 여유 있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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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핵심 요약 & 시리즈를 마치며
1
클로징은 계약 후 보통 30~90일 뒤입니다디파짓 → 조건 해소 → 변호사 선임 → 주택보험 → 워크스루 → 클로징 순서로 진행됩니다
2
변호사(퀘벡은 공증인)는 소유권 이전의 핵심 파트너입니다소유권 조사, 정산서 작성, 돈의 이동, 등기를 대신 처리하니 견적은 2~3곳에서 받아 비교하세요
3
파이널 워크스루에서 문제를 발견하면 그날 바로 알리세요클로징 이후에는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4
클로징 날 실제로 하는 일은 서명과 대기입니다변호사가 "등기 완료"를 알려야 열쇠를 받을 수 있으니 이사 시간은 넉넉히 잡으세요
5
첫 구매자 혜택은 이민자에게 자격 함정이 있습니다해외에서 집을 소유한 적이 있다면 LTT 환급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변호사에게 미리 확인하세요
6
입주 후에는 자물쇠 교체와 예비비 확보가 최우선입니다집주인이 된 순간부터 모든 수리 책임이 나에게 있습니다

"캐나다 집 구매 시리즈"는 이번 3편으로 마무리됩니다. 1편의 사전 준비부터 2편의 오퍼, 3편의 클로징과 입주까지, 집이라는 큰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렌트 시리즈와 함께 캐나다 정착의 든든한 참고서가 되길 응원합니다.

캐나다 집 클로징 절차 총정리 - 변호사 · 소유권 이전 · 첫 구매자 혜택 · 입주 후 할 일까지
캐나다 집 클로징 절차 총정리 - 변호사 · 소유권 이전 · 첫 구매자 혜택 · 입주 후 할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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