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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착 가이드

캐나다 집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다운페이먼트 · 모기지 총정리

by 슬기로운 캐나다 202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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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집 구매 시리즈 1편
캐나다 집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다운페이먼트 · 모기지 총정리
2026년 최신 기준 · 예산·다운페이먼트·모기지·외국인 규제까지
📖 목차

이민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다면, 집을 산다는 게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신용 기록이 없어도, 캐나다에서의 소득 증빙이 아직 부족해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다운페이먼트는 얼마나 필요한지, 모기지 심사는 어떤 기준으로 이뤄지는지, 신용 기록이 없을 때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 집을 사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봤습니다.


CHAPTER 1
렌트 vs 매매, 지금 결정하기 전에

집을 사는 것은 렌트보다 훨씬 큰 결정입니다. 좋은 물건을 발견했다고 서두르기보다, 아래 조건에 몇 개나 해당하는지 먼저 점검해보세요.

💡 이 시리즈는 렌트 시리즈(1~3편)에 이어지는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아직 렌트 계약이나 세입자 권리가 궁금하다면 렌트 시리즈를 먼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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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예산 정하기 — GDS·TDS 비율

은행은 "내가 얼마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아니라, 정해진 두 가지 비율로 대출 한도를 계산합니다. 이 두 숫자를 미리 알면 헛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
GDS·TDS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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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총부채상환비율) — 최대 39%모기지 원리금 + 재산세 + 난방비 + 콘도관리비의 50%를 총소득으로 나눈 값. 이상적으로는 25~32% 수준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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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총부채상환비율, 전체 부채 포함) — 최대 44%GDS 항목에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최소 결제액까지 합산합니다. 자동차 할부금 하나가 대출 한도를 8~10만 달러씩 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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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더 빡빡한 쪽이 한도를 정합니다소득이 높아도 기존 대출이 많으면 TDS가 먼저 발목을 잡습니다. 집을 보러 가기 전에 기존 빚부터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용어 정리
· GDS(Gross Debt Service) — 주거비만 계산한 부채상환비율
· TDS(Total Debt Service) — 모든 부채를 합산한 부채상환비율
· 두 비율 모두 세전(gross) 소득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 최대치인 39%·44%까지 빌리는 것과 "빌릴 수 있는 것"은 다릅니다. 금리가 오르는 갱신 시점에 여유가 없으면 힘들어질 수 있으니, 실제로는 GDS 25~32% 선에서 예산을 잡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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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다운페이먼트 규칙 (2026년 기준)

2024년 12월 규정 개정 이후, 다운페이먼트 최소 비율은 집값 구간별로 나뉩니다. 20% 미만이면 CMHC 등 모기지 보험 가입이 의무입니다.

가격 구간별 최소 다운페이먼트
~ $500,000 5%
$500,001 ~ $1,500,000 첫 $500K 5% + 초과분 10%
$1,500,000 이상 20% (보험 가입 불가)
예시 ($900,000) $25,000 + $40,000 = $65,000
모기지 보험(CMHC 등)
가입 조건 다운페이먼트 20% 미만 시 필수
보험료 대출액의 2.8%~4%
납부 방식 대출 원금에 합산해 상환
주의 온타리오·퀘벡·매니토바·서스캐처원은 보험료에 대한 PST/QST를 클로징 때 별도 현금으로 납부
30년 상환(Amortization), 누가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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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25년, 조건 충족 시 30년까지다운페이먼트 20% 미만(보험형 모기지)이면서 생애 첫 구매자이거나, 신축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30년 상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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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선택 시 월 상환액은 줄지만 추가 보험료 0.20%p$700,000 대출 기준 30년 상환은 25년 대비 월 납입액이 약 $350 낮아지지만, 총 이자 부담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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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모기지 사전승인 & 스트레스 테스트

집을 보러 다니기 전에 사전승인(Pre-approval)부터 받아야 진짜 예산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신청자는 예외 없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
사전승인 신청 시 준비 서류
1
신분증 · 이민 서류여권, 영주권 카드 또는 유효한 워크퍼밋/스터디퍼밋
2
소득 증빙고용확인서(Letter of Employment), 최근 급여명세서, Notice of Assessment(세금 신고 결과)
3
다운페이먼트 출처 증빙본인 저축이면 최근 90일 은행 거래내역, 해외 송금이면 송금 경로 증빙, 증여라면 증여확인서(gift letter)
4
기존 부채 내역자동차 할부, 학자금, 신용카드 한도와 잔액

🌿 사전승인은 보통 90~120일간 금리를 고정해줍니다(은행마다 상이). 이 기간 안에 집을 찾지 못하면 연장하거나 재신청해야 하니, 너무 이른 시점에 신청하기보다 실제로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할 때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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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외국인 구매 제한 & 뉴커머 모기지

2023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법은 2027년 1월 1일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시민권자·영주권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그 외 신분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법 (2027.1.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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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영주권자는 제한 없음이 법은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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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임시 거주자는 예외 인정워크퍼밋 잔여 기간이 183일 이상이고, 캐나다 내 주택을 처음 구매하는 경우 등 요건을 충족하면 예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적용 대상은 주요 도시권의 소규모 주거용 부동산3세대 이하 주택·콘도가 대상이며, 인구조사 기준 도시권(CMA/CA) 밖의 부동산이나 개발용 나대지는 제한받지 않습니다.

⚠️ 예외에 해당하지 않으면서도 비영주권 신분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온타리오 25%(Non-Resident Speculation Tax) 또는 BC 20%(Additional Property Transfer Tax)의 추가 세금이 구매가에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신분과 예외 조건을 계약 전에 반드시 변호사와 확인하세요.

신용 기록이 짧아도 — 뉴커머 모기지 프로그램
RBC Newcomer
대상입국 5년 이내 PR·워크퍼밋
최소 다운PR 5%, 워크퍼밋 10~20%
특징120일 금리 고정
Scotiabank StartRight
대상입국 5년 이내 PR·임시거주자
조건다운페이먼트는 본인 자금(증여 불가)
특징해외 신용 이력 활용 가능
TD New to Canada
대상입국 5년 이내 PR·워크퍼밋
최소 다운PR 5%, 워크퍼밋(2년+) 10%
CIBC Newcomer
대상PR 5년 이내, 유효 워크퍼밋 소지자
특징제한된 신용 기록도 심사 가능

💡 Nova Credit의 "Credit Passport"는 해외 신용 기록을 캐나다 은행이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Scotiabank·RBC·BMO 등과 제휴돼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약 20여 개국 신용 기록을 지원하니, 신용카드 발급이나 모기지 상담 시 은행에 활용 가능 여부를 물어보세요.

신용 기록이 아예 없어도 — 35% 다운페이먼트라는 선택지

뉴커머 프로그램(5~20%)도 사실 최소한의 캐나다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나 안정적인 캐나다 소득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이민 온 지 얼마 안 됐거나, 아직 캐나다에서 일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아예 캐나다 거주자가 아닌 경우(비거주자)라면 이 조건조차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은행이 제시하는 대안이 바로 "돈을 더 많이 낸다면, 신용 기록은 크게 따지지 않겠다"는 방식입니다.

신용·소득 기록이 있을 때
필요 다운페이먼트 5%~20%
모기지 보험(CMHC) 20% 미만 시 필수 가입
심사 방식 신용점수 + 소득 증빙 중심
해당자 시민권·영주권자, 안정적 캐나다 소득 보유자
신용·소득 기록이 거의 없을 때
필요 다운페이먼트 약 35% (은행·상품별 상이)
모기지 보험(CMHC) 가입 불가 (비보험형 모기지)
심사 방식 자금 출처·자산 규모 중심
해당자 입국 초기 이민자, 비거주자, 자영업 소득자 등

📘 초보자를 위한 용어 풀이
· 신용 점수(Credit Score) — "이 사람이 빌린 돈을 잘 갚는가"를 300~900점 사이 숫자로 매긴 것. 캐나다 신용카드·통신 요금 등을 몇 달 이상 연체 없이 사용해야 점수가 쌓입니다.
· 신용 기록(Credit History) — 점수를 만드는 원자재가 되는, 카드·대출 사용 이력 자체를 말합니다. 갓 이민 온 분들은 이 기록이 캐나다에는 "0"인 상태입니다.
· 보험형(insured) 모기지 — 다운페이먼트 20% 미만일 때, CMHC 같은 기관이 "이 사람이 돈을 못 갚으면 우리가 은행에 대신 갚아준다"고 보증해주는 대출. 그 대가로 보험료(3장 참고)를 냅니다.
· 비보험형(conventional) 모기지 — 다운페이먼트가 충분히 커서(보통 20% 이상) 별도 보험 없이도 은행이 직접 위험을 부담하는 대출. 신용·소득 증빙이 약한 경우 은행은 이 방식에서 다운페이먼트를 35%까지 요구하기도 합니다.

⚠️ 35% 다운페이먼트 루트는 "이자율이 표준보다 조금 높게 붙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큰돈이 어디서 왔는지 서류로 훨씬 꼼꼼하게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특히 해외에서 송금한 돈이라면, 송금 경로 전체(원래 계좌 → 환전 → 캐나다 계좌 입금)를 서류로 남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큰 돈이 갑자기 계좌에 들어오면 은행은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에 따라 반드시 출처를 물어봅니다 — 이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모든 은행이 법적으로 지켜야 하는 절차이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시민권·영주권자시고 캐나다에 정착한 지 어느 정도 되셨다면, 35%까지 갈 필요 없이 위의 뉴커머 프로그램(5~20%)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35% 루트는 정말 캐나다 내 자료가 전혀 없는 입국 초기 상황이나, 비거주자 신분에 가장 자주 쓰입니다. 본인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모기지 브로커나 은행 담당자와 무료 상담으로 먼저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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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클로징 비용 — 숨어 있는 추가 비용

다운페이먼트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대출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클로징 당일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비용이 따로 있습니다.

💰
클로징 비용 항목 (대략 구매가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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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트랜스퍼 택스(Land Transfer Tax)주(州)마다, 그리고 토론토처럼 시(市) 단위로도 별도 부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타리오·BC 등은 생애 첫 구매자에게 일부 리베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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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Real Estate Lawyer) 비용등기 이전, 계약서 검토 등을 처리합니다. 보통 $1,000~$2,000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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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스펙션 & 감정평가(Appraisal)홈 인스펙션은 필수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장되며, 감정평가는 은행이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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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보험 · 모기지 보험 관련 세금온타리오·퀘벡·매니토바·서스캐처원은 CMHC 보험료에 대한 PST/QST를 클로징 때 현금으로 따로 납부해야 합니다(3장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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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용 · 공과금 재산정 · 관리비 정산이사업체 비용, 콘도라면 관리비(strata/condo fee) 정산 비용도 잊지 마세요.

🚨 클로징 비용을 과소평가해서 "다운페이먼트는 준비됐는데 막상 등기 이전할 현금이 모자란" 경우가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구매가의 최소 1.5~4%를 다운페이먼트와 별도로 항상 확보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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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핵심 요약 & 다음 편 예고
1
GDS 최대 39%, TDS 최대 44%실제 예산은 GDS 25~32% 선에서 보수적으로 잡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다운페이먼트는 가격 구간별로 다릅니다$500K 이하 5%, $500K~$1.5M은 5%+10%, $1.5M 이상은 20%
3
스트레스 테스트는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계약 금리+2%p와 5.25% 중 더 높은 값으로 상환 능력을 심사합니다
4
외국인 구매 금지법은 2027년 1월 1일까지영주권·시민권자는 무관하며, 일부 임시 거주자는 예외 조건을 충족하면 구매 가능
5
신용 기록이 짧아도, 아예 없어도 길이 있습니다뉴커머 프로그램(5~20%)이 안 맞으면, 다운페이먼트를 약 35%까지 늘려 신용 부족분을 현금으로 상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6
클로징 비용은 별도로, 최소 1.5~4% 더 준비하세요다운페이먼트만 준비하고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2편 예고 — "캐나다 집 구매 시리즈 2편: 집 보러 다니기 · 오퍼 넣는 법 · 홈 인스펙션 · 컨디션(조건) 이해하기"

캐나다 집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다운페이먼트 · 모기지 총정리
캐나다 집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다운페이먼트 · 모기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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